사)한보총 허영무 목사 초대총재 취임

견고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고 출범한 한보총!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대표회장 박동호 목사, 이하-한총연)는 지난 2월 24일(토) 오전 11시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서능로 190, 예장 성민교회(담임목사 허영무) 대성전에서 사)한총연 대표회장 박동호 목사는 허영무 목사를 총재로 추대하고, 총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박종철 목사(예장합동전통총회 총무)의 인도로 예배가 시작되고 한총연 서기 이상원 목사가 기도를, 임석영 목사(예장합동전통총회 부총회장)가 성경봉독(고전 15:58)하고, 대표회장 박동호 목사는 총재 허영무 목사에게 한총연 총재 취임패를 증정했으며, 성민교회 성도들의 축하와 꽃다발이 전달되었다.

 이날 한보총 대표회장 박동호 목사는 본문말씀을 중심해서“견고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대표회장은 오늘 뜻 깊은 날이라며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총재로 취임한 허영무 목사를 본회 총재로 모시게 된 것은 오직 주님의 뜻이었다면서 한총연 임원들과 많은 내빈들, 성민교회 성도들과 함께 축하의 박수로 환영했다.

이어 박 대표회장은‘오늘날 한국교회를 진단해 볼 때 대한민국이 보릿고개를 겪어왔던 세대가 허리를 동여메고 땀흘려 일한 결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은혜로 경제대국 반열에 올라섰지만 그러나 문제는 급성장한 우리 대한민국이 물질문명의 발달로 인해 국가와 사회는 물론 우리 한국교회마져 이기주의, 자유주의, 세속주의 등이 만연하면서 신앙이 점점 변절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불이 소진되어 가면서, 생명이 없는 교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교회, 세상을 따라가는 인본주의 사상으로 전락되었다며 오늘 한국교회의 현실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한때는 참고 견디기엔 너무도 힘들었던 네거티브로 인해 아픔과 슬픔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이를 극복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기도한가운데 응답을 받았으며, 다시 한 번 힘을 얻고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를 뜻을 같이한 동역자들과 함께 발기하게 되었고, 마침내 허영무 목사를 총재로 추대하고 취임식을 갖게 되었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린다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박 대표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본회 운영은 오직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주님의 뜻을 따라 사명감당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총연은 하나님 앞에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세계복음화를 위하여 두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서 꺼져가는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하여 비록 미약하지만 힘을 다해 신본주의, 보수주의, 말씀중심 주의로 초대교회 신앙이 회복되는데 있다면서 오늘의 한총연 출범의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한보총 초대총재 허영무 목사는 중차대한 직책을 맡기에는 9순의 고령의 나이에 감당하기에 어렵지만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마지막 귀한 사역임을 믿고 순종하겠다며 취임사를 가졌다. 이어 한총연 개혁위원회 위원장 허식 목사의 축사와 박종철 목사가 광고를, 한총연 상임고문 남성운 목사의 축도가 있은 후 기념촬영에 이어 김창룡 목사(하나님이디자인하신교회)의 오찬기도로 시작된 만찬은 덕담을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자리가 되었다.

한보총 초대총재 허영무 목사 약력

1953- 한국전쟁 중 육군에 입대,48개월 군복무(국가유공자), 1970- 경기도 광주군 풍산리에 현 성민교회의 전신인(풍산성결교회) 개척을 시작으로 국내와 해외에 13개 교회개척, 1985-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전통총회(70차) 부총회장, 연합노회장 피선, 1988-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전통총회(73차총회)총회장 피선이후 수차례 총회장 역임, 2002.5-현 성민교회성전 신축 후 헌당, 2013-2014 (사)대한기독교총연합회 제4대, 5대 총재 역임, 2018.2-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 총연합회 총재 추대, 현재 (사) 한국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총재, 대한예수교장로회 전통총회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연합 노회장, 현 대한예수교장로회 성민교회 당회장이다.

취재부 김정욱 기자